오수봉(55) 하남시의회의장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고, 고뇌하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면서 하남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하남시의원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수봉 후보는 “그간의 다양한 경험과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 발전에 기여하고 하남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지방자치에 한 걸음 다가서려 한다”며 “민원현장과 의회에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때로는 시의원으로서, 때로는 주민으로서 노력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10가지 정책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은 ▲사회적 경제를 통한 하남지역 경제 활성화, ▲명품 친환경 무상급식 지속추진, ▲장애인 복지관 건립, ▲노인과 여성 일자리를 창출을 제시했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생활안정 지원대책 강구, ▲중소기업 육성 지원, ▲보육시설 확대 지원, ▲명문고 육성 및 교육비 지원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 ▲경로당 확대 및 시설 현대화, ▲생활임금제 도입으로 최저임금 인상 실현을 약속했다.

 오수봉 후보는 끝으로 “하남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지지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