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원(원장 유병기)이 11회에 걸쳐 실시하는 어르신 역사문화 학교 ‘하남에서 백제를 만나다’가 15일 개강한다.

14일 하남문화원에 따르면 하남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고자 진행되는 어르신 역사문화학교 “하남에서 백제를 만나다” 가 오는 15일 오루 개강한다고 밝혔다.

전국문화원연합회와 공동주최하고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어르신 문화역사 학교는 오는 10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 강의로, 총 11회의 강의를 시행하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 맞춰 4회에 걸쳐 관내 문화유적답사를 병행한다.

'하남시 시명의 제정 이유'에서부터 하남의 역사, 이성산성을 비롯한 관내 유적지에대한 해설을 원로 향토사가들과 이강범 하남향토문화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외부강사를 초빙한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하남의 역사를 알고 이해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좌와 관련 수강료와 답사에 드는 비용은 모두 무료이며 신청은 선착순 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