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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이 오는 9일 국회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6일 이현재 의원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내놓더라도 탄핵 절차는 거부할 수 없는 단계까지 왔다"며 "오는 9일 열리는 국회본회의 탄핵을 위한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며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주말 언론 보도를 통해 232만 명의 촛불민심을 봤다.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라는 국민과 하남시민의 뜻에 같이한다”고 말했다
그는“새누리당에서 '4월 퇴진과 6월 대선이라는 당론을 정하고 거국중립 선거내각'을 통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는 퇴진을 당론으로 정했지만 국민들은 즉각 탄핵을 원하고 있는 탄핵에 동참하는 것이 국민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 생각하고 소신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