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민주 연합의 이교범 하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간소한 분위기 속에서도 성황리에 열렸다.

9일 오후 4시 하남시 신장동 하남시청 앞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문학진 새정치민주연합 하남시 당협위원장 백남홍 하남시민 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와 지역주민, 지지자등 2000여명이 참석해 이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이교범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민선5기 재임기간동안 갈등의 시대를 넘어 신뢰·소통·화합의 시대를 열고자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특히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하남 유니온 스퀘어 건설, 미사강변도시건설,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사업 및 공원화 사업 등의 하남 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과 각종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시책들이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그동안 모든 시정을 시민 중심의 역동적인 하남건설에 목표를 두고 힘써 일해 왔다”면서 ".미사·신장 한강둔치에 생태복합레저단지 조성과 종합대학과 대학병원 동시유치,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6월 조기착공"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유니온 스퀘어 오픈과 자동차 부품상가 유치를 통한  9,000개 일자리 창출,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성복지관 등 각종 복지관 건립 등 민선 6기 5대 주요 공약을 기필코 이루어 하남시를 36만의 전국 제일의 자족도시로 만들어 축복 받은 하남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영광스러운 대열에 함께 하자“며 정책선거의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