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미사강변도시에서 2,799세대의 분양·임대 아파트 입주가 이어진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9월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미사강변도시에서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2,799세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단지별로는 ▶선동 하남미사 푸르지오 2차 A6블록 1,066세대 ▶A7블록 공공분양 1,145세대 ▶A26블록 장기전세 588세대다.

규모는 A6블록 하남미사 푸르지오 2차 132㎡,  A7 공공분양ㆍA26블록 장기전세는 84㎡이하로 구성돼 있다.

총 36개 블록으로 구성된 미사강변도시는 민영 14개, 공공 11개, 임대 11개 블록으로 지난 2013년 7월 착공, 2014년 15블록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명박 정부로 부터 제 1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만 3000㎡, 수용인구 9만 4000여명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위례신도시와 더불어 수도권 동남부 핵심 주거벨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한편 미사강변도시는 지난 4월 ▶망월동 A30블록 하남미사 푸르지오 1,188 ▶풍산동 A22블록 하남미사 동원로얄듀크 808 ▶A19블록 공공분양 821(6월) ▶A10블록 875세대(7월) ▶A17블록 국민임대 2180세대(8월)가 입주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