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로 하남 감일지구 B6블록 공공분양 아파트가 선정됐다.

17일 부동산 전문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회원 478명을 대상으로 8~14일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남 감일지구 B6블록 공공분양(46.8%)가 경기권에서 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올 11월 분양예정인 감일지구 B6블록은 일반분양 105㎡ 이하 932세대로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시공하는 아파트다.

하남시 감일동, 감이동 일대에 168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감일지구는 공공주택 1만3013가구와 단독주택 153가구, 도시형 생활주택 137가구 총 1만3303가구가 건설된다.

감일지구는 서울 송파구와 붙어 있어 서울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수도권 안에서도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미니신도시급이라는 평가를 받는 지역이다.

당초 감일지구는 2010년 사전예약 당시에도 큰 관심을 끌었던 지역으로 2018년 상반기까지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보상이 늦어지면서 개발 일정도 지연됐던 곳이다.

또 주변에 춘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이 위치하고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공사가 완료되면 3만 2,519명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감일지구에는 공공분양을 비롯 △민영 △국민임대 ▷공공임대 ▷행복주택 등 대규모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