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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대교 인근서 절단된 돼지 사체 수십구 발견하남시청에 통보…민생사법경찰단 수사 착수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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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7  2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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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절단된 돼지 사체 수십 구가 잇따라 발견돼 서울시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시와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교 인근 한강 수면에서 돼지로 추정되는 절단된 동물 사체 30여구가 떠내려와 회수하고 하남시청과 한강 유역환경청에 통보하는 한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돼지 사체 한 구당 크기는 약 20㎏로, 일련번호가 적혀 있는 것으로 있는데다 부위별로 절단돼 있어 도촉된것으로 추정된다. 

민생사법경찰단은 현재 사체에 적힌 일련 번호를 바탕으로 무속인들이 굿을 한뒤 사체를 내다버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들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 중이다. 또 사체가 발견된 장소 인근 CCTV를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인근 도축장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잠실 한강 상수원보호구역 인근에서 20여구의 소와 돼지 등 동물 사체가 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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