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아파트가 수도권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진행된 '미사강변도시 제일풍경채'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6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만6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8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6일 분양을 마친 '하남미사 신안인스빌'의 77.5대 1을  넘어선 기록으로 수도권 최고의 경쟁률이다.

특히 97㎡A 타입은 201가구 모집에 2만7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려 139.8대 1로 이 단지에서 최고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미사강변도시의 마지막 분양 아파트인 제일풍경채는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 동안 약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며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인바 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3블록에 위치한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 전용 84㎡ 388가구 △ 전용 97㎡AB 338가구 총 726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돼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알파룸과 펜트리, 가변형 벽체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미사강변 제일풍경채’는 강동구 경계와 접한 맨 첫 번째에 자리해 서울 생활권을 가장 가깝게 공유할 수 있다. 게다가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2018년 개통 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한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한 안심 통학권이며, 명문고로 유명한 하남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망월천 수변공원과 망월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미사리경정공원을 비롯해 미사리 조정경기장, 하남종합운동장, 한강 시민공원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역 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대거 몰려들어 견본주택 인근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며 “2018년 개통예정인 강일역 역세권 단지로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편리한 주거환경이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