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원 가 선거구(천현·신장1·2·춘궁·감북)에는 지난 7일 현재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새누리당은 2명이 새정치연합 1명, 무소속 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새누리당 문외숙 예비후보(50)는 새누리당 하남시당원협의회 여성회장을 역임했으며 염장원 예비후보(52)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하남시지회장을 역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조환구 예비후보(54)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으로 출마한 경력을 갖고 있다. 무소속인 김종성 예비후보((68)는 한국은행 1급 직원 출신으로 정통 금융맨이다.

여기에 현역인 오수봉 하남시의회 의장과 윤재군·홍미라 의원이 이번주 중 하남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수봉 의장은 하남시장 비서실장과 민주통합당 하남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 6대 후반기 시의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윤재군 의원은 이명박대통령 예비후보 정책특보와 하남시 생활체육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세진산업개발(주) 부사장 지냈다.

3선인 홍미라 의원은 재활용가게 '민들레 가게'대표,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 공동대표, 하남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6대 전반기 시의장을 역임하는 등 활동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