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분양하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 타입이 완판됐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일 실시된‘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청약접수 결과 전체 814가구 중 특별공급 100가구를 제외한 714가구에 총 9381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3.1 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3세대가 공급된 전용면적 141㎡ 펜트하우스 타입의 경우 3가구 공급에 총 121건이 접수돼 40.3대1을 기록했다.

하남시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인 풍산동 401번지 일에 위치한‘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2층 12개동(2블록: 지하 2층 ~ 지상 22층 7개동 / 3블록: 지하 3층 ~ 지상 22층 5개동) 총 814세대 규모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의 평균 분양가는 33.3㎡당 1185만원으로 사업지 인근 미사강변도시 분양가에 비해 200만 원가량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943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8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5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블록과 3블록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2블록 6월 9일, 3블록 6월 10일이며, 지정계약일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격 책정으로 하남시 및 수도권의 실 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청약으로 이어졌다”며 “미사강변도시,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등 미래가치가 풍부한 지역 호재도 주요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