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도가 발표한 도내 주택보급률이 하남시가77.9 경기도내 꼴찌를 차지했다.

 이는 광주 118%에 비하면 40%, 경기도 96.9%에 20% 뒤는 것으로 주택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경우 단독주택 1만4천여세대, 아파트 2만5천여세대를 포함 해 전체 4만4천여 가구로 나타나 도 평균치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입 인구가 많음에도 주택보급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하남시는 단독주택이 9천5백여 세대, 아파트가 1만3천여세대 등 총 3만2천여 가구가 있어 주택보급률은 77.9%에 머물고 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주택보급률의 편차가 심한 것은 인구유입에 따른 불균형적 주택보급 등에 따른 것"이라며 "주거안정 대책을 추진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