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위치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 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1만4209㎡)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필지 당 면적은 891~2905㎡, 공급예정가격은 중심 및 일반상업용지 등에 비해 저렴한 3.3㎡당 1580만 원선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저 3층부터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지역으로 최근 공급한 근린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이 147%에 이를 정도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2년 유이자 할부조건이 적용되는 이 단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이명박 정부로 부터 제 1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만 3000㎡, 수용인구 9만 4000여명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우수한 입지와 주변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다.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하남선 복선전철도 전 구간이 착공돼 2018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하남 연장 노선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되면서 향후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검단산·예봉산 등이 인접해 있어 주변 환경이 뛰어나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국내 최대의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은 연면적 45만9498㎡(13만8900평), 부지면적 11만7990㎡(3만6000평) 지하4층∼지상4층으로 지어지며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외부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6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첨단 패션, 문화 복합 단지 조성과 1만2,000여개의 일자리창출등을 목표로, 한국 패션협회 회원사 20여개 이상의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미사강변도시는 금년 말까지 17개 블록, 약 2만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있다.

LH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 내에도 지식산업센터·유통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41만㎡에 이르는 자족시설용지가 계획돼 있어 도시 안에서 모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을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고 개찰은 다음달 13일 , 개찰은 계약체결은 20일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