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연말까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 현안1·2지구에서 6,657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특히 수도권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구로 꼽히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 현안1·2지구에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목할 만한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흥행을 실감케 하고 있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동산전문업체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 등 공공택지개발지구에서 6,693세대의 공공 및 민영 아파트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사강변도시 2,998세대와 감일지구 1,393, 현안1지구 850, 현안2지구 814세대다.

미사강변도시는 오는 5월 신안인스빌(A32블록) 734 세대를 시작으로 6월 공공임대 688세대(A-25블록), (주)호반건설(C2블록) 846세대, 12월 제일풍경채(A33블록) 730세대가 예정돼있다.

감일지구에는 올 하반기에 공공분양(B3블록) 592세대와 10년 공공임대(B5블록) 801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안 2지구는 대명루첸이 이번달부터 850세대의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안 1지구는 오는 5월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2·3블록) 814세대의 아파트 공급을 서두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인기와 관심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하남시의 경우 쾌적한 자연 환경과 뛰어난 서울과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파트 분양가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보다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