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이자 대표적 문제인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 기반시설 조성이 이르면 다음주 조정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경기 하남)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사강변도시 택시정류장 설치, 망월초등학교 과속방지턱 설치, 선동 IC 인도개설, 5블럭 후문 좌회전 절선(완료) 등 그동안 주민들이 요청했던 사안에 대해 4월초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사·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인 버스 증차 및 노선 변경과 관련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83번버스를 4월부터 1대가 증차해 운행에 들어간다는 것

또 81번도 5단지를 경유하는 한편 마을버스 50번도 오는 4월말부터 22단지를 경유해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례신도시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21번도 지난 25일부터 하남구간을 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1번 버스도 4월초 1대 증차 등 단계적 확충 예정으로 교통불편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이현재 의원은 위례신도시 교통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위례~가든파이브간 지하차도 조기 개통을 서울시장에게 요청했으며, 하남~위례간 연결도로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하남시에 요청하는 한편 그동안 서울시, 경기도, 하남시 등 관계기관에 조속한 버스노선 조정 및 교통체계 개편을 요청했으며, 입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통해 하남시 등 관계당국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현재 의원은 “버스 등 대중교통은 주택인프라의 기본이다” 라며 문제점을 지적한 뒤 “국회의원으로서 버스 등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해 송구스럽다” 면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현장방문’, ‘입주민 간담회’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면서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선거와 관련없이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