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9일 오전 2차 심사발표를 통해 하남시 선거구를 원외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예비후보인 최종윤 단국대 겸임교수와 문학진 전의원은 당에서 정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방식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경선을 위한 전화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다. 

이번 경선지역 선정에 대해 최종윤 예비후보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인해 경선에 의문을 제기하는 지역민들을 설득시키느라 힘들었지만 경선지역으로 선정돼 마음이 편하다"며 "중앙당의 이번 결정은 지역 내 경쟁력을 인정한 결과로 그동안 지역 곳곳을 가장 먼저, 가장 열심히 누비며 지역의 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선승리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본선진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번 경선결과는 오는 16일을 전후해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