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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하남은 전국에서 가장 축복받은 도시라고 할 만큼 많은 성과를 얻었고, 36만 수도권의 수부도시로 도약 성장할 것이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 시민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 뛰었다. 그 결과 하남선 복선전철(하남지하철 5호선) 예산 1,300억원을 확보해 조기개통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서울 지하철 9호선의 하남 연장 노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주민센터～국일에너지 간 도로개설공사 100억원 ▲신장·덕풍 시장 현대화 19억 4,000만원 ▲덕풍골 생태통로 10억 ▲하남·신장고 체육관 건립 31억 5,300만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10억원 ▲패션단지 용역비 2억원 ▲황산 파출소 신설 5억 2,700원 등 총 1,337억원의 지역예산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하남시민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그리고 민심을 제대로 받들겠다는 저의 신념과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하다”고 소회를밝혔다.
하남일보는 창간 2주년을 맞아 지하철 5호선 조기개통과 9호선 연장사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새누리당 이현재(경기 하남)국회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과정과 소감에 대해서 들어봤다./편집자주
- 19대 국회활동을 평가한다면?
19대 국회 등원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며 하남발전만 생각하고 뛰겠다” 라고 시민과 약속했다. 매년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택시운전 7차례, 부추밭, 가지밭, 환경미화원 3차례, 어르신 식사봉사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해왔다. 또한 새롭게 입주가 시작된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출근길 현장에 나가 민원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하남지하철 5호선이 지난 1월 전구간 착공돼 하남발전의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패션단지 유치 등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아 박근혜정부의 국토교통, 산업, 중소기업 등 정부의 국정과제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맡았고,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 공기업개혁분과 위원장을 맡아 부실 공기업의 제도적 개선 기반을 마련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특위 부위원장으로 김무성 대표와 함께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직접 진두지위 했고, 그 결과 3년 연속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하남시민의자존심을 세울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하남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다시 한 번 성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지난 2009년 2만4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과거 공직생활 당시 인맥 등 모든 수단을 동원, 국토부·기재부 장차관·경기도지사·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설득해 하남지하철 연장과 조기개통을 위해 뛰어왔다. 2011년 4월
27일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타당성을 확보해 시작된 하남지하철 5호선은 ’14년 9월 풍산역(가칭)을 시작으로 ’2015. 7월 덕풍역(가칭), 8월 미사역(가칭)이 착공됐고, 지난 1월 검단산역(가칭) 으로 전구간이 착공되는 등 본격적인 ‘하남지하철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는 조기개통이다.
미사강변도시 입주가 2017년 완료되면 하남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며 조기개통은 반드시 실현되야 할 필수 과제이다. ‘하남선’과 같은 조 단위의 대규모 국책사업을 조기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을 집중적으로확보, 투입하는 것이 관건이다. 국토산업분야를 총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와 국회 예산심의의 핵심 권력인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을 2년 연속’ 역임한 것이 하남선 조기 추진의 발판을만드는 큰 힘이 되었다.
국회 등원 후 하남선에 대한 국비지원비율을 높이는 대광법 개정안을 발의통과시켰고, 다른 지역보다 훨씬 빠르게, 충분하게 국비예산을 확보해 나갔다고 자부한다. 국토부, 기재부 등에 하남선 조기개통 필요성을호소하여 ’2014년 240억원, ’2015년 850억원 국비 확보, ’올해 1,300억원 등 3년만에 2,39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전체 국비 사업비중 56%를 확보해 조기개통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새로 임명된 강호인 국토부장관을 지난해 12월 만나 조기개통을 요청하는 등 박근혜 정부 국토부 장관 3명을 수차례 만나고, 세종시를 수시로 방문해 관계자들과 조기개통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9호선 연장을 위해 작년 2월부터 국토부 장차관 수차례 만나 이들에게 미사강변도시에 역을 신설하는 9호선 연장노선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해 왔고, 2월4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하남연장이 최종 포함되어 공청회가 열렸다.
추후 9호선이 연결되면 강남으로 30분대 진출이 가능한 만큼 반드시 9호선 하남연장을 실현해 5호선, 9호선 연결로 새로운 하남을 열어야 한다.
- 미사지구 주민 민원해결에 앞장서 왔는데..?
매달 두차례 민원의날을 개최하고, 시민 한분 한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 평소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오시지 못하는 분들에게 지난 4년간 국비 2,707억원 확보, 하남지하철 5호선 조기개통, 농촌동 도시가스 공급 등 의정활동을 보고 드리는 동시에 해당 지역 현안 또는 민원을 청취해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제기된 민원을 하남시, 경기도, LH 등 관계기관에 요청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버스, 상가 부족 등이 마치 섬과 같다. 입주초기에는 밤 10시만 되면 버스가 없어, 주민 민원이 폭주했었다. 즉각 LH 사장을 만나 야간 셔틀버스 운행을 요청했고 ‘15. 3월부터 야간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나 여전히 대중교통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출근길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민들께 인사드리면, 대부분의 입주민들께서 화를 내신다. 배차시간이 20분 이상 지연되고, 버스가 오면 만차가 되어 탑승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입주민들을 뵐 때면 면목이 없었다. 현장에서 부족한 버스 노선을 확인하고 즉시 국토부, 하남시 등 관계기관에 배차시간 조정, 노선 확대 등을 요청했다.
최근 송파, 잠실 방면 9302 광역버스 증차 및 전세버스 투입, 구도심 행 마을버스 증차, 강동행 83번, 3318번 노선 증차 등 부족하지만 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입주가 시작된 위례신도시 역시 대중교통 문제가발생해 입주자대표단과 회의를 통해 31번 버스를 조기에 정상 운행토록 요청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작년 9월 문제 해결을 위해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 민생119본부 소속 국회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버스노선 증편, 학교시설 개선, 공사장 소음·분진 완화, 아파트 하자 보수 등 조속한 개선을 요청하기도 했다.
119안전센터, 우체국 등 기반시설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 수련관 등 사회복지시설 역시 조속히 설치되어 주민 불편이 없는 미사지구, 하남시를 만들어 가야한다.
- 임기 내 시민과 약속한 공약 이행과 국비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데 구체적인 성과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 하남지하철 연장, 농촌동 도시가스 공급, 전통시장 현대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등 총 16개 공약을 약속했고, 사무실 벽면에 공약실천현황을 만들어 공약 실천을 위해 직접 챙겨왔다. 현재16개중 11건을 완료했고 5건은 추진중에 있다.
핵심공약인 하남선 5호선의 경우 전 구간이 착공 됐고, 조기개통을 위해 국비 56%인 2,39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9호선 하남 연장 역시 국가계획안에 포함되었고, 국토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 경기도지사 등을 수시로 만나 협의를 하고 있다.
또한 농촌동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산업부장관에게 요청해 ‘2014.12월 천현동 동수교, ’2015.2월 춘궁동 보구리 마을의 도시가스가 공급되었고, 초이 4,8통, 상산곡동 검은다리 등 추가 추진이 진행중이며, 관내 학교 시설 예산 76억원을 확보해 체육관 및 급식실을 신설하고 있으며, 신장·덕풍시장 아케이드 설치, 미사·덕풍파출소 신설, 덕풍동 중부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청소년수련관 신축, 장애인 복지관 리모델링 및 신축,그린벨트 내 불법축사창고 이행강제금 3년간 유예 등 하남시 곳곳에 필요한 예산 총 2,707억원을 확보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다만 하남시의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가 하남시 발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이를 위해 패션대기업 10여개를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하남에 패션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패션협회와 ’11년 12월 MOU를 체결하고 경기도지사의 적극 추진 약속도 받았지만, 작년 11월 시장, 시의회의장, 패션협회장과 추진 약속 이후 부지선정 문제가 결론이 나지 않아 다소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1월 18일에도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재차 조속한 부지선정이 될 수 있도록 요청 했다.
패션단지 유치로 지하철도 다니고 일자리도 많은 ‘행복 하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에게 확 와닿는 하남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추후 계획과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하남지하철 시대의 개막과 함께 살기좋은 하남이 조성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남의 발전과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미사강변도시 입주가 완료 되는 2017년 교통 대란이 예상되는 만큼, 5호선 조기개통, 9호선 미사연장, 감북~덕풍~시청 등 구도심연장 등 조속한 지하철 구축에 이어 송파~고골~퇴촌간 고속화 도로, 제2팔당대교 확장 등 교통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하남지하철 5호선 연장으로 하남 발전의 기틀을 다진 만큼, 대기업 유치를 통한 하남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미사, 위례신도시의 성공적 입주 지원도 필요하다.
그동안 하남발전의 족쇄가 되었던 규제의 과감한 혁파, 역사와 문화가 어루러지는 시민공간 창출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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