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사강변도시에 공공임대주택 3,739가구가 공급된다.

2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에 따르면 올해 미사강변도시에 공공임대주택 3,739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이번달 공급될 예정인 A17블록 국민임대 2,180가구와  A25블록 688가구(6월), A24블록 871가구(7월)에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이다.

국민임대주택은 평균소득 70% 이하 소득계층 등에게 시세의 50∼80% 수준에 공급되며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은 서민들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10년 임대 후에 입주자에게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입주신청은 모집공고에 나와 있는 방법에 따라 해당 동사무소 또는 LH 등 공공주택사업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특히“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활용하면 자가진단 등 입주자격과 신청방법 및 사업자별 입주자 모집공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마이홈 콜센터(1600-1004)나, 전국 36개 마이홈 상담센터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사업승인·착공·입주자모집 물량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며, 공공임대주택이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도록 홍보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