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농협(조합장 임갑빈)이 전국 45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개최된 ‘고객상담 RP(Role Play)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에 따르면 하남농협은 지난해 실은 지난해 9월 서울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실시한‘고객상담 RP(Role Play) 경연대회’ 결선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객상담 RP 경연대회는 고객과의 만남부터 계약 체결 후까지의 상황을 가정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역할극으로 전개하는 ‘고객 상담화법 대회’로 전국 45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7월부터 지역 예선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치러졌으며 최종 2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차 심사는 홈페이지에 등재된 25개팀의 동영상을 농·축협 임직원들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 결선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하남농협 등 5개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영상 본선은 조회수가 14만3000여건, 댓글이 9000여건에 이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최종 결선에는 500여명이 강당을 메울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홈페이지에 등재된 25개 팀의 동영상을 농축협 임직원들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1차 심사가 진행됐으며, 이날 치러진 최종 결선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해 하남농협, 동해농협, 부평농협 등 5개 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갑빈 조합장은 "NH농협손보 대상 수상은 조합원과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하남농협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