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49·사진) 단국대 겸임교수가 하남지역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는 처음으로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교수는 지난 20일 오전 출마의 변을 통해 “오직 한 길만을 보고 뛰겠다”며“반드시 당선돼 시민들이 골고루 행복을 누리며 희망을 갖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교수는 새정치민주연합 하남지역 위원장인 문학진 전 국회의원과 후보 경선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또 "정치 신인으로 정치의 새 바람을 일으켜 국민과 하남시민들께 희망을 주고자 한다"며 "압도적인 지지로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해 '풍요롭고 희망이 있는 명품 하남시'를 만들어가는 과제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윤 교수는 단국대학교 겸임교수, (사)신정치문화원 사무총장, 몽골 징기스칸대학교 객원교수, 망월초교 총동문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교우회 상임이사, 모스크바대학교 재한동문회 이사, 하남YMCA 부이사장, 하남평생교육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최 교수는 오는 19일 오후 4시 하남지식산업센터(ITECO)에서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며"란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