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연장과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개발 호재로 주목 받고 있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이 최고 4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주)대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499가구(특별공급 51건 제외) 모집에 7822명이 접수해 평균 15.68대 1의 최고 43.2대 1의 청약 경쟁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진 126㎡형으로 5가구 공급에 216명이 몰려 평균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97㎡와 전용 143㎡는 각각 29,5대 1, 27.14대 1 등이다.

또 주택형인 전용 102㎡형은 158가구 공급에 2325명이 몰리며 평균 14.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별 3.3㎡ 당 분양가가 1350만원 대인 대원칸타빌은 ▷전용 92㎡ 1 ,240~1,350만원 ▷95㎡ 1,270~1,370만원 ▷97㎡ 1,230~1,380만원 ▷102㎡ 1,280~1,410만 원 등이다.

지하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92~143㎡,로 구성되는 대원칸타빌은 550세대로 꾸며진다. 특히 126~143㎡ 15가구는 펜트하우스 및 복층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달 3일 당첨자발표가 진행되며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덕풍동 741-2번지에 위치해 있다.

하남 미사지구 부동산 관계자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지하철 5호선 연장에다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 유치 개발호재가 수요자들의 심리를 자극하면서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며 "특히 강남과 잠실로 20

분대 이동이 가능한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도 낮아 이어지는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