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하남시 기초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들의 출사표가 줄잇고 있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지난 5일부터 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데 이어 6명의 현직 의원들도 다음달 15일을 전후로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 태세다.

31일 현재, 하남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는 가 선거구의 경우 문외숙(52·새누리당) 전 새누리당 하남시당원협의회 여성회장, 김종성(58·무소속) 전 한국은행 1급 직원, 조환구(54·무소속) 제5회 경기도의원선거(하남시 제1선거구)출마자 등 3명이다.

나 선거구에는 김종복(68·새누리당) 전 동부신용협동조합 부이사장, 이영아(31·새정치) 경기도당 영·유아 특별시설 위원장, 최훈종(46·새정치) 경기도당 환경도시 추진특별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또 예비후도 등록한 하지 않았지만 김영순 한국부인회 하남시지회장(54), 염장원 현대자동차 신하남지점장(50), 허성재 경기대학교 교수(47)도 새누리당 경기도당에 공천을 시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김승용·윤재군(새누리당). 방미숙·오수봉·황숙희(새정치), 이현심·홍미라 의원(통진당)들도 오는 다음달 15일을 전후로 하남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초의원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