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았다.

이교범 하남시장과 임영록 ㈜하남유니온스퀘어 대표이사는 24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시민 일자리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하남경제 발전에도 상호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 시장과 임 대표는 이날 내년 1월 취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하남시민 우선취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요자 요구조건에 맞는 맞춤형 취업교육 실시로 인력양성에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4월과 6월 2회에 걸쳐 개최하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하남시민 우선채용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유니온스퀘어의 성공적인 하남진출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역 상권과의 원활한 상생협력을 통한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반면 하남유니온스퀘어 측은 하남시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우수한 인재 확보 및 육성을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성을 확보하고, 국가적으로 직면한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교범 시장은 "유니온스퀘어 취업을 원하는 시민은 하남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을 하면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등 취업관련 정보를 수시로 지원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자리창출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협력 등 모든 사안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