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고(故2)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23일 시청대회의실에 마련하고 26일 까지 운영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가 22일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국가장법에 의거 시민들이 함께 애도하고 추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합동 분향소를 설치, 운영하며 분향을 원하는 시민들은 장례일인 26일 까지 조문을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에 안전자치행정국장을 총괄책임자로 지정하고, 과장급 이상의 간부공무원을 상주로 하여 직원을24시간 배치해 조문객을 안내하며 조문록을 비치, 장례후 유족측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교범 시장은 24일 오전 이종수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조문을 하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시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조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행사 등을 자제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