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20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에 따라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분야별 세부계획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을 11월 12일자로 최종 결정・고시했다.

하남시 공동위원회(도시계획,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고시된 51개 취락 787필지 206,004㎡로 인접 우선해제취락과 동일하게 변경돼 3개 취락(섬말, 샘골, 법화골)지역은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전용 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

또 48개 취락은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건축물의 신축 등 개발행위가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개발행위완화와 관련 건폐율은 20%에서 60%로, 용적률은 100%에서 130내지 160%로 상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신장초등학교와 남한중학교의 경우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 용적률 상향에 따른 체육관등의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도시기반시설로인 풍산동에서 초이동으로 연결되는 풍초로 1.73㎞를 신설, 개발제한구역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재정비 결정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엄격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