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이 국민공천제 실현을 위한 태스크포스 (TF, 위원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팀에 합류했다.

7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를 내년 4·13 총선부터 실현시키기 위해 국민공천제 실시방안을 연구할 이현재 의원을 비롯,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TF팀은 10일 당사에서  상견례를 통한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오픈프라이머리는 국민 예비선거를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지난 4월 의원총회 추인에 따라 당론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졋다.

또 전략공천을 없애고 유권자가 예비선거를 통해 공직선거 후보자를 결정하는 ‘상향식 공천’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예비선거는 선거일 전 60일 이후 첫 번째 토요일에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TF는 앞으로 선거인단의 구성 방법과 구성 비율, 경선관리 비용, 여론조사로 경선을 대체할지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TF는 이와 함께 지역구 후보에 대해 국민공천제를 실시키로 함에 따라 이에 걸맞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선정 기준과 공모 방식 투명성 강화 방안 등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현재 의원은 "전략공천'을 없애고 유권자가 예비선거를 통해 공직선거 후보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선거인단의 구성 방법과 구성 비율, 경선관리 비용, 여론조사로 경선을 대체할지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TF는 강석호 의원을 팀장으로 이현재 의원, 정문헌, 황영철, 경대수, 서용교, 민현주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