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7시를 기해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가 하남지역 2개 농협에서 시작됐다.

하남지역에서는 하남·서부농협이 2개의 조합장 자리를 5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하남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오전 12시 현재 49.5%로 선거인수의 절반에는 이르지 못했다.

전체 선거인수는 총 5,563명으로 이중 2615명이 이 시각까지 투표를 마쳤다.

하남농협조합장 선거 투표율은 11시 현재  유권자수 3,715 가운데 1,563명이 참여해 4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서부농협조합장의 경우에는 선거인 1,848 명 중 1,052명으로 56.9%가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5시까지 하남·서부농협 등 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