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다음달 30일까지 ‘2014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고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고 6․4 지방선거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한 방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민원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각동 주민센터에도 동장을 책임자로 하는 추진반을 구성한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일제정리 기간중 위반사항을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의 2분의 1까지 경감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시미에게는
4분의 3까지 경감해 줄 방침"이라고 한다.

이로써 일제정리 기간 중 과태료 부과 대상자는 자진 신고에 한하여
최대 75%까지 과태료를 경감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