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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한강 연결 보행 육교 2026년 완공"올림픽도로 매설 대형 가스관 이전 해결 안 돼 토끼굴 서→육교로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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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5  0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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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한강 산책로 연계와 이동을 위해 안전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연결통로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강공원~유아숲 잇는 한강연결보행통로 예정지]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로 도로에 매설된 가스관 이전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시의 요구를 받아들여 내년 상반기 착공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

당초 이 사업은 서울-양양고속도로 하부를 통과해 유아 숲을 잇는 보행자 연결통로 사업은 LH가 한강산책로를 찾는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자유로운 보행과 이동 수단을 명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를 위한 윈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미사강변도시 한강공원(미사강변 중·고 중간통로)에서 산책로를 잇는 지하보행연결통로(속칭 토끼굴) 개설을 목표로 추진해왔지만 올림픽도로에 매설된 대형 가스관 이전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한 발짝도 진행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었다.

특히, 올림픽 도로에 매설된 대형 가스관 이전을 놓고 하남시와 LH가 실마리를 풀지 못해 5년이 훌쩍 지나도록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

또,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민원이 증가하면서 이동로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개설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던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이현재 하남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이다. 

LH는 지난 2018년 착공에 들어갔어야 했지만,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주장하는 위치와 올림픽도로에 매설된 대형 가스관이 걸림돌로 작용되면서 유보된 상태다. 

고속도로 하부 가스관 간섭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위험 방지를 위해 가스관 이설과 강우시 침수대책 보완, 한강교량 계획과 연계해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이유다.

주민 김모씨(50·남)는 "7년이 넘도록 착공도 못 한 사업에, 보행 연결통로가 정말 들어설지 여전히 의심스럽다"라며 “'진행된다.' '보류된다.' 말들만 많고, 아무것도 이루어진 것이 없어서 공사가 언젠가는 시작될 것인지에 대해서 현실감이 없다"고 토로했다. 

LH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의 결과 하천제방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한강유역환경청의 의견에 따라 주민설명회와 동의를 거쳐 최종 보행육교 형식으로 결정됐다"면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이며 공사기간이 18개월로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주민들이 조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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