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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붙은 수리골 도시개발 막바지 '돌입'주민 제안 요건, 동의 인원 120%·면적 83% 달성…개발 기대감에 문의 많아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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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30  0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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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에 돌입한 경기 하남시 덕풍동 수리골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수년 동안 더디게 진행돼 온 재개발 사업을 도시개발로 전환해 추진하면서 ‘7부 능선’을 넘으면서 본격 사업 시행을 위한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30일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의 주민 제안 필수 요건인 동의 인원 120% 초과, 동의 면적 83%를 달성했다고 지난 27일 ‘덕풍동 수리골지구 도시개발사업 안내문 제2호’를 통해 밝혔다.

추진위가 이날 공개한 안내문에는 ▲덕풍동 수리골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진행 상황 ▲주민 문의에 대한 답변 ▲도시개발사업의 비전 ▲토지·건물 소유주들이 궁금해했던 사항들에 대해 답변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특히, 추진위가 "수리골지구를 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하겠다"며 도시개발방식 사업에 대한 향후 ‘구체적 기준’을 설명회를 통해 공개하면서 현장 분위기까지 고조돼 토지·건물 소유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덕풍동 수리골지구는 지난 2009년 12월 하남시로부터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주택의 신축, 대수선 등 개별적 개발 행위가 제한되면서 노후된 주택이 밀집되어 협소한 주차 공간과 열악한 도로 환경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환지 방식의 개발사업을 선택했다.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이란 도시개발법에 의거 토지소유주의 50% 이상,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해당 지자체에 주민 의견으로 제안할 수 있으며, 이후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받아 개발을 진행해 재산 가치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의 잘못된 정보로 혼란스러워하는 토지·건물 소유주들을 위한 명쾌한 답변과 투명하고 공정한 진행 상황을 알려드리기 위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다."면서 "안내문을 통해 현 수리골지구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시고,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더 발전하고 부동산 가치가 더 높아진다는 것을 주민들이 이해하고 더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현기 추진위 위원장은 “하남시의 대표적 중심지이었던 수리골이 다시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재탄생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많은 토지 및 건물 소유주 분들의 성원과 동참으로 수월한 동의서 접수업무를 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세라면 다가오는 6월경 주민제안서를 작성하여 하남시에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에 대한 주민 제안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리골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1577-2897 (수리골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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