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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트램’ 2025년 9월부터 본격 운행작년 4월 착공·5.396km, 12개 정거장…차량기지, 북측 공원용지 지하에 설치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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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0  04: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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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천역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위례트램(노면전차) 도시철도가 오는 2025년 9월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작년 4월 착공에 들어간 위례트램은 위례신도시의 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614억 원을 투입, 총길이 5.44㎞로 내년 9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노면철도인 위례트램은 1편성당 약 38억 원, 총 9편성(5 모듈/1편성) 을 도입하게 된다.

시공사로 선정된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가 진행한 기본설계 심의에서 92.29점을 받아 두산건설 컨소시엄(82.29점)을 제치고 1순위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는 첨두시 운전시격 5분, 표정 기분 12.08분, 반복 기분 2.5분, 예비율 12.0%가 적용됐다.

트램은 굴착공사인 지하철과 달리 지상공사로 이뤄져 지하철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것이 장점이다. 업계 측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만큼 당초 완공계획보다 기간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량기지는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용지에 지하로 설치되며 지상은 사무관리동을 제외한 나머지 부지를 공원과 녹지로 조성한다. 장지천과 창곡천을 횡단하는 트램 전용 교량도 설치될 예정이다.

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차량 상부에 전기 배터리를 탑재하는 초저상 차량이며,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선, 즉 가선이 필요 없기 때문에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는다.

또, 전력 공급 가공선이 없는 전기 배터리 탑재형 무가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 및 위례 환승 상가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이 고려됐다.

하지만 트램의 핵심부품 대부분이 중국산으로 채워지면서 수급문제가 지적된 상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마천·복정·남위례역을 제외한 정거장명(역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며 “2025년 9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 등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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