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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 '가시화'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5천 추경에 편성…내년 상반기 후보지 윤곽 드러날 듯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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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5  0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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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현 종합운동장 이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종합경기장 개발이라는 난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전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는 등 이전 계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시는 지난 14일 개회한 하남시의회 제319회 임시회에 ‘종합운동장 이전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 5천만 원을 제1회 추경에 올린 상태다.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사실상 이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종합운동자 이전과 관련 하남시는 올해 당초예산에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올렸으나 시의회가 세부적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삭감됐었다. 하지만 이후 주민 간담회나 인근 주민들의 여론 등을 검토, 시가 제시한 계획에 여야의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전계획에는 종합운동장이 미사강변도시 내 중요 요지에 있다 보니 야간이면 조명탑 불빛과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따랐다. 또한 향후 40~50만 도시 규모에는 협소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같은 이유로 외곽지 이전이 제기되고 있는 것.

시는 기본적으로 이전을 하더라도 최근 완성한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등 시민들이 즐겨 애용하는 시설은 그대로 두고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테니스장 등을 옮기는 방향으로 고려하고 있다.

또,  하남시민의 체육공간으로 활용 되어온 종합운동장이 미사지구가 완성되면서 운동장 주변의 아파트입주가 완료되고 또한 시민의 왕래가 많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여 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야간 조명으로 인한 민원발생 등 환경을 현격히 저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제기돼 왔다.

이번에 타당성용역비가 통과되면 용역에 앞서 전문인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여러 가지 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본적인 청사진을 담아 용역에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에서는 이전 법률적 검토를 거쳐 적정 후보지를 제시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용도변경과 현 부지의 토지매각 등 종합적인 검토에 따른 구체적인 사항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새로이 이전될 부지는 시민의 접근성이 편리한 장소를 검토해 이전종합계획을 수립, 체육계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최종확정할 계획이며 새로이 건설될 스마트 종합운동장내에는 체육시설과 종목별 체육회사무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한다는 것이 이현재 시장의 구상이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아리수로 600에 조성 돼 있는 하남시종합운동장은 지난 2007년 5월 13만 6천여㎡(4만1,200여평) 규모로 조성된 시설로 하남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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