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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화장장 찾아 강원도까지 원정발인 날짜 못 마쳐 4~5일장 부지기수…타지역 시설 이용시 비용 10배 내야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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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13  0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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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길까지 차별…시민을 위한 3~4기 화장장 건립 절실

하남시 주민들이 지역 내 화장장이 없어 성남과 용인, 심지어 강원도까지 원정 화장을 떠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특히, 타 지역 화장장의 경우 10~20배까지 비싼 사용료를 부담하고 있어 3~4기 정도의 화장장 건립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개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에서 직영하는 4,620㎡규모의 장례식장과 고인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 등 장사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화장장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장 적체로 장례식이 4~5일장으로 늘어나는 등 유가족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면서 지역에 주소를 둔 고인들이 황천길까지도 차별을 받고 있다.

또, 경기도에 소재한 4곳의 광역 화장시설이 모두 남부권에만 집중돼 지역 경기 북부권에 소재한 하남시 주민들은 성남과 용인, 심지어 강원도 원주와 춘천까지 원정 화장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타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해당지역 주민들 우선이어서 하남 거주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데다 10배나 비싼 이용료를 지불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지난달 어머님을 보내드리기 위해 원주 광역화장장을 이용했다는 A씨(51·남)는 “하남시 인근 성남은 물론 경기도와 서울 전역에 자리가 없어 원주까지 원정화장을 해야만 했다”면서
“운이 좋아 원주까지 이용할 수 있었지만, 하남은 화장장이 없어 지역 주민보다 10배 이상 비싼 70만 원을 지불하는 등 신도시 완성으로 40만 유입에 대비 3~4기 정도는 필요한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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