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이슈 > 정책·사건사고
하남, "문화재단 A 대표 고발조치 하라"민주당, 공금유용 의혹 직무 정지 촉구. 특위 설치 등 강력 대응에 나설 것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2.12  01:41: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지난해 10월 취임한 하남문화재단 A 대표이사가 공금유용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장(예총 하남지회)을 역임하면서 기부금 통장을 A 회장 통장으로 다시 이체해 사용하는 등 공금유용 의혹이 제기된다는 내용이다.

하남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취임한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전 예총 하남지회장 시절 공금유용 의혹이 제기됐다”며 "하남지회의 최근 자체 감사에서 2022년 5월 약 9천만 원이 투입된 페스티벌 관련 자료가 없어 이를 추궁하자 사무국에서 ‘비밀통장’ 운운하며 뒤늦게 제출해 부적절한 거래내용이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예총지회장 임기 중 수천만 원이 기관과 개인 명의로 입금된 후 A회장 통장으로 이체됐으나 어디에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 예총에는 근거 자료가 없다'는 것이다.

의원들은 “작년 하남도시공사와 기독교연합회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예총이 주최한 페스티벌은 사용내역이 없어 추가 자료를 요구했으나 1,000여 만 원의 용처는 끝내 제출하지 못한 가운데 이 기부금 중에는 사무국장 통장으로도 수백만 원이 이체된 사실도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말 후안무치한 답변이 아닐 수 없다. 하남 예총이 받은 기부금에는 하남시 문화예술 부흥을 위한 많은 사람의 기대와 당부가 담겨 있다. 그런 소중한 기부금을 마음대로 쓰고도 용처를 말할 수 없다니 누구를 보호하기 위함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또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같은 목소리를 내자는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청을 부담스럽다며 거절했다. 지방의원의 책무는 시민들을 대신해 부적절한 행위나 잘못된 인사에 대해 비판과 견제를 하는 것 아닌가?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하남시의원들은 이번 사안을 중차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특별위원회 설치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하남 예총에 기부금을 제공한 관련 기관에서도 올바른 회계질서 확립을 위해 A 전(前) 회장을 즉각 고발 조치하길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의혹에 대해  A하남문화재단 대표는 '통장을 마음대로 썼다는 감사 지적은 100% 인정한다'며 '그러나 어디에 얼마를 사용했는지 서류 제출을 못한 내용만큼은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고 문제가 된다면 모두 다 내가 안고 간다'는 입장을 지역언론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저작권문의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신장동 현대베스코아빌딩 6층 22호) | 대표전화 : 031-795-4992
등록번호 : 경기 아50871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발행인/편집인 : 이 재 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은숙
Copyright © 2023 하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