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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시정만족도 58.1%”, “소통 부족 33.6%”하남 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합동회의 통해 여론조사 정책반영
김숙경 기자  |  Sookkyung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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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0  05: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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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모든 시민과 지역, 세대를 넘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이 함께하는 ‘제1회 하남시 시민참여기구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연말에 실시한 하남시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중점 추진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토론했다.

특히 11일부터 개최되는 14개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운영 ▲(가칭)한홀중 추진 ▲캠프콜번 국방부 MOU 체결 ▲K-스타월드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용역비 3억원 반영 등 2022년 취임 후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 청년 명예시장제 등 시민소통시스템 확대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 및 확충 ▲감일 종합복지타운·위례 복합체육시설·어린이회관 등 권역별 생활시설 확대 ▲학교보안관 배치·진로진학 체험 운영 등 교육환경 개선 ▲권역별 문화거리·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문화인프라 구축 등 시민들의 정책수요를 담아 2023년 분야별 주요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특히 이날 2022년 12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시민참여기구와 공유하며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 시정만족도 58.1%가 ‘만족한다’ 응답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민선8기 출범 180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하남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58.1%가 시정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책추진과정 시민 의견수렴 55.7%, 반면 부족 33.6%
정책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잘 수렴함’이 55.7%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운영과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모니터링단,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운영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의견수렴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33.6%로 나타났다. 

■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64%로 높아
하남시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해서도 64.2%의 시민이 만족하고 있다는 응답을 보여 10명 중 6명 이상이 만족하고 있다는 응답률을 보였으며, 만족하는 주요 이유는 친절한 응대와 민원시설 이용의 편의, 그리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주로 꼽았다.

만족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는 신속하지 않은 민원처리, 민원안내나 상담직원의 부족, 그리고 민원 시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앞으로 조금 더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에서 자체 실시하고 있는 민원 이용 시민에 대한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는 91%의 만족도로 높은 수준이다.

■ 민선8기 개선된 분야는 문화관광 24.4% 응답률
민선8기 출범 후 하남시에서 가장 개선된 분야는 문화관광으로 24.4%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서 일자리 경제, 도시개발, 교통, 교육복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교통인프라 확충 41.6%
하남시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는 교통인프라 확충이 4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한 교통인프라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 하남시에서 최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감일동과 위례동 주민들이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을 빠르게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제활성화에서는 대기업 유치를 38.4%로 꼽아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기조로 대기업유치(38.4%)와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개발, K-스타월드 개발이, 그리고 교육지원분야 우선 추진 정책은 하남교육청 신설(22.3%)과 학교와 유치원의 신설이 뒤를 이었다.

■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문화축제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높아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가장 우선해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문화 축제가 24.1%, 그리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 24%로 오차 범위 내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인구 급증에 따른 문화축제와 체육인프라 부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는 등산로 정비, 도서관 인프라 확충, 문화유적의 관광 자원화가 뒤를 이었으며, 전반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있음을 볼 때 균형적인 문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이다.

■ “더욱 노력해 불편함 느끼는 시민 없도록 할 것” 다짐
이현재 시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확인된 만큼 시민이 불만족스럽게 느끼는 부분을 집중 개선하는 등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정기적인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실시했으며, 유효표본은 하남시 관내 19세 이상 남녀 1,066명, 표본구성은 유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과 온라인 액세스 패널 방식을 각각 50%씩 적용했다.

조사방법은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응답률은 21.7%이다.

한편, 이날 합동회의에 참석한 시민참여혁신위와 정책모니터링단 위원들은 하남시에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5호선 강동역 환승시 배차간격 단축 ▲수해로 훼손된 하남 위례길 복구 및 생태환경 반영한 하천 개발 ▲하남교육청 조속 설치, 미사학군 조정, 학생 진로·진학 및 직업정보 제공 확대 ▲시민과 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등 경제·금융교육 강화 ▲학교시설에 대한 아동 안전대책 강화 ▲K-스타월드 개발과 대중교통 연계 방안 ▲겨울철 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파크골프장 진행 상황 등을 시에 문의하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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