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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시급저출산 위기·분만 시설 부족에 원정 출산…조리 비용 높아 산모들 걱정 태산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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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7  0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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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산후조리원 설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제대로 된 산부인과가 적은데다 공공산후조리원이 없어 대부분 산모들이 원정 출산에 나서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가임여성은 2018년 6만2천138명, 2019년 6만6천700명, 2020년 7만2천577명, 2021년 7만9천355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산부인과는 9곳, 산후조리원 4곳, 산모 신생아건강관리지원 제공기관은 8개소로 가임여성 대비 턱없이 부족해 출산을 앞둔 산모들은 산전 검사와 분만을 따로따로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은 2주 이용 비용이 200만 원 안팎이다. 마사지나 운동 등 추가 옵션까지 선택하면 액수는 더 커진다.

서민이 이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적은 금액이 아니다 보니 형편이 어려운 산모 입장에선 걱정이 태산이다.

산모 들은 분만 비용보다 훨씬 높은 산후조리원 이용 금액이 큰 부담이 된다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 경제적 이유로 산모들이 산후조리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정책이 필요하다는 것.

분만 산부인과가 있는 인근 시군의 경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가 잇따르고 있지만, 정작 신도시 조성으로 매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하남시는 손을 놓고 있다.

때문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후 안정적인 산후조리를 받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하남시의 기존 산후조리비 지원은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화폐로 50만원을 지원해 왔다.

하남시는 산후조리비 지원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후 하반기부터 산후조리비를 기존 지원금(출생아당 50만원)에 현금 50만원을 추가해 총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 3개월째라는 이모(32, 신장동) 씨는 “같은 동네에 젊은 주부들이 많이 사는데 대부분 임신을 하면 처음부터 서울 송파나 강동에 있는 병원으로 간다”며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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