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아파트가격 하락세가 매주 역대 최대 낙폭을 경신하고 있다. 

지속되는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로 이어지며 최대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정부가 규제지역 대거 해제 등  부동산 규완화에 적극 나섰지만 가파른 금리인상과 꺾인 매수세 앞에 낙폭이 줄지 않는다.

한국부동산원이 8일 발표한 12월 2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70%로 지난주(-0.53%) 대비 0.17% 하락했다.

▷5월 첫 주 0.00% ▷2주 -0.03 ▷3주 -0.05 ▷4주 0.02% ▷5주 -0.01 ▷6월 첫 주 -0.02 ▷2주 -0.05, ▷3주 -0.08 ▷4주 -0.08 ▷7월 첫 주 -0.11 ▷2주 -0.08% ▷3주 -0.09% ▷4주 -0.09% ▷8월 첫 주 -0.13% ▷2주 -0.16%로 ▷3주 -0.18% ▷4주 -0.25% ▷5주 -0.27% ▷9월 첫 주 -0.25% ▷2주 -0.24% ▷3주 -0.25% ▷4주 -0.30% ▷10월 첫 주 0.28% ▷2주 -0.28% ▷3주 -0.33% ▷4주 -0.38% ▷5주 -0.43% ▷11월 첫 주 -0.47% ▷2주 -0.57% ▷3주 -0.57% ▷4주 -0.63% ▷12월 첫 주 -0.53% ▷2주 -0.70%를 기록하며 계속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7일 -0.01%로 떨어진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으로 31주 연속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여전히 가파르다.

특히, 하남시의 경우 몇 년 전에나 볼 수 있었던 가격대에 실거래가 이뤄지거나,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수억원까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월간 전국 주택가격 하락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의 관계자는 "지속되는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로 이어지며 최대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매매거래가 성사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매물 가격 하향조정이 심화되는 등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정부 정책 방향과 시점에 따라 실수요자의 중저가 급매물 거래 유인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가격 하락세도 가파르다. 

▷4월 첫 주 -0.03% ▷2주 -0.02% ▷3주 -0.05% ▷4주 -0.02 ▷5월 첫 주 0.00% ▷2주 -0.03 ▷3주 -0.05 ▷4주 0.02% ▷5주 -0.01 ▷6월 첫 주 -0.02 ▷2주 -0.05, ▷3주 -0.08 ▷4주 -0.08 ▷7월 첫 주 -0.11 ▷2주 -0.08% ▷3주 -0.09% ▷4주 -0.09% ▷8월 첫 주 -0.13% ▷2주 -0.16%로 ▷3주 -0.18% ▷4주 -0.25% ▷5주 -0.27% ▷9월 첫 주 -0.25% ▷2주 -0.24% ▷3주 -0.25% ▷4주 -0.30% ▷10월 첫 주 0.28% ▷2주 -0.28% ▷3주 -0.33% ▷4주 -0.38% ▷5주 -0.43% ▷11월 첫 주 -0.47% ▷2주 -0.57% ▷3주 -1.10% ▷4주 -1.04% ▷12월 첫 주 -0.96% ▷2주 -1.24% 로 나타났다. 

지난 5월 7일 -0.01%로 떨어진 이후 25주 연속 연속 하락하며 침체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 부담으로 매수 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일부 급매만 이뤄지며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주택시장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