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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농협 조합장선거 벌써부터 ‘꿈틀’'수성 vs 탈환' 대결 구도…노용남 현 조합장·이규은 전 수석이사 2파전 양상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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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4  0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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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하남농협을 책임질 리더를 뽑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 예상자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남농협은 노용남(63) 현 조합장이 출마의사를 굳힌 가운데 수석 이사를 역임한 이규은(66) 부추 작목반 연합회 회장의 도전이 확실시된다. 

여기에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초대 로컬푸드 회장을 지낸 최무기(58) 전 감사의 출마설도 흘러나온다.

이들은 21곳의 영농회와 ▶작목반 ▶부녀회 주부대학 ▶조합원 대학 ▶원로 청년회 ▶농가 주부 모임을 중심으로 조합원들을 수시로 만나며 다양한 여론을 듣고 당·낙 여부도 미리 분석하고 있다.

조합장 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다. 

위탁선거법에 따라 조합장 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와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시설은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기부행위 제한이 상시 적용되는 공직선거와 달리 해당 법률에 따라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는 정해진 기간부터 제한받게 된다.

선관위는 중대 위탁 선거범죄 중 '돈 선거' 척결에 단속 역량을 집중하며 불법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등 강력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다만 금품 등을 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감면되며, 기부행위를 비롯한 각종 위탁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과열 양상이 벌어져 혼탁 선거와 지역 분열 및 갈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의 후보자 및 배우자 등 기부행위를 제한·금지하기 위한 단속 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남농협 조합원은 9월 말 기준 2,322명으로, 직원 수만 192명에 이르는 중견 기업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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