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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속도, 하남~안성 구간 내년 상반기 개통안성~세종은 2024년 목표…6차로·첨단ICT 기술 융합 스마트하이웨이 갖춰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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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3  0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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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을 경유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중 1단계인 구리~안성 구간이 내년 상반기에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2단계인 안성~세종 구간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4년 개통 목표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노선 계획도. 출처= 국토교통부]

29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과 2017년 12월에 각각 착공한 구리~하남~안성 구간(연장 71㎞)의 공정률은 지난 6월 기준 68%로 오는 내년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분기점(JCT) 1개소와 초이IC를 비롯한 나들목(IC) 4개소가 예정돼 있다. 당초 민자사업으로 진행하려던 서울세종고속도로는 부진한 사업속도를 개선하고자 2017년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국가 재정사업으로 변경되면서 1년 이상 속도가 빨라졌다.

하지만 초이IC 기본설계(안)에 서울(구리)방향 상행선 진출입로가 반영되지 않은 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만나는 서하남JCT의 경우 하남에서 성남 방향으로 진행 시 서울 방향 및 세종 방향 이용을 위한 진입로가 반영되지 않은 채 설계됐다.

또, 고속도로 개설로 인해 교통편의를 기대했던 하남지역의 경우 진·출입로가 초이IC 단 한 곳뿐으로 구리(포천)방향 상행선도 IC가 단 한곳도 없어 시민 불편이 예상돼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말까지 전기·건축 등 시설공사를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수도권 교통의 관문인 하남과 세종을 직결, 하루 약 10만 대(2046년 기준)의 대규모 교통량을 처리하는 국토 간선도 로망으로 각종 첨단 고속도로 기법이 적용되는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하이웨이를 구축하는 것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종 방향 하행선 진입로가 계획됐던 하남 초이IC의 경우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변경되면서 하남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서울-세종 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줄고 통행속도는 시간당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경부·중부고속도로 혼잡구간이 60% 정도 줄고 통행속도는 시간당 약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사업비 9조8966억 원이 투입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수도권 경부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경부·중부 고속도로 등 기존 도로망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세종과 수도권 직결 고속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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