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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미사 연장 건설 턴키방식 추진해야!"시공 속도, 기존 방식보다 77% 정도 빨라…사업 기간 1년 가량 단축될 수도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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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6  0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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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일에서 하남 미사를 거쳐 남양주 왕숙을 잇는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이 턴키 발주로 건설될 전망이다.

   
 

'일괄수주계약'이라고도 불리는 턴키는 시공업자가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시공 등을 일괄입찰을 통해 발주자를 위해 집행하는 방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발표한 ‘턴키 발주 방식의 동향과 평가’(2018년)에 따르면 시공 속도의 경우 턴키 방식이 기존형식 77%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일에서 하남 미사를 거쳐 남양주 왕숙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사업 시행자인 LH 부담, 1조 5천억 원과 지자체 분담금을 포함 2조 1천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하남 구간은 강일~미사, 1.4km로 사업비는 1,891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현재 경기도에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번 용역은 이들 사업이 지난 2020년 12월 창릉지구와 왕숙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데 이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밟고 서울시, LH와 협의해 2033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는 턴키방식의 공사수행이 결정되면 설계비 등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사업 기간도 1년 가까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미 입주가 완료된 미사강변도시와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인 남양주 왕숙지구는 시기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 만큼 강일~미사 구간의 급행 역 설치, 2023년 선착공, 2028년 개통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원재 제1차관,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건의한 바 있다.

한편, 도는 2023년 사업계획 승인과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으로 턴키 방식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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