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리슈빌 주민들이 지난 22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열고 주민화합을 다졌다.

전 주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마을 축제’로 진행한 이 날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사강변리슈빌 평생학습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지 주부들로 구성된 우쿨렐레 연주를 시작으로 어린이 태권도 시범,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또, 프로그램 체험 전시 외에도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는 벼룩시장과 떡볶이, 어묵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야시장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기획에서 운영까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했으며, 하남시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

김근용 대표회의 회장은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에서 운영까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했다"며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즐거움이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오는 11월과 내년 4월에 분양전환되는 미사강변해링턴플레이스와 미사강변리슈빌의 경우 주민들이 선정한 감정평가사를 추천해 분양전환에 유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