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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9호선 기본계획 결과 나온다"이현재 시장, 2023년 선착공·2028년 개통돼야…국토부, 진행 상황 지자체와 수시 협의할 것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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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0  0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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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일에서 하남 미사를 거쳐 남양주 왕숙을 잇는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2023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9호선 미사 연장사업은 현재 경기도에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이다. 

경기도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밟고 서울시, LH와 협의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국토부도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공공 타당성 조사에서 제시된 공사 기간, 건설공법 등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까지 도출된 전문가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이르면 2021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이 확정돼 고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안선정·기술 검토·교통수요 예측·환경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하남시와 LH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미사강변신도시에 새롭게 생기는 9호선 역사 위치도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구체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로 예상되는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고 내년 하반기 기본계획이 승인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수요 예측과 적정 시설 규모를 검토하고 최적의 대안 노선 선정, 건설·운영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일에서 하남 미사를 거쳐 남양주 왕숙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사업 시행자인 LH 부담, 1조 5천억 원과 지자체 분담금을 포함 2조 1천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하남 구간은 강일~미사, 1.4km로 사업비는 1,891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이미 입주가 완료된 미사강변도시와 토지보상이 진행 중인 남양주 왕숙지구는 시기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 만큼 ‘강일~미사’구간을 2023년 선착공해 2028년 개통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7월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을 만나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입주 8년이 지났지만 남양주 왕숙이 아직 토지 보상 단계 중임을 감안, 강일∼미사 구간을 2023년 선착공하고,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한 신도시 건설 원칙에 따라 9호선 직결 연장과 미사 급행 역 설치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도는 2023년 사업계획 승인과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자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방식 추진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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