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사람들 > 현재 하남지역은?
하남 아파트, "금리 인상에 매물만 쌓이네""매수·매도자 모두 지켜보고 있어요…매맷값 -0.05%↓전세 0.03%↑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6.16  02:58: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매물은 쌓이는데 매수자는 없는 것을 보면 지켜보기만 하는 것 같아요."

   
[하남시 전경, 출처= 하남시청]

지난 10일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아파트 단지 내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올해 들어 매수 문의가 거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잘나갈때의 가격을 고집하는 집주인들과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눈치싸움이 계속되면서 이곳 부동산 시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며 "어쩌다 거래가 성사되는 것은 초급매물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하남 아파트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특히, 집값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누적과 대출 규제 강화, 기준금리 인상,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로 매물이 쌓이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거래량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도 기준금리 인상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3주 연속 하락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6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2%) 대비 0.03% 하락한 -0.05%로 조사됐다. 

5월 마지막 주 이후 3주 연속 내림세다.

3월 첫 주 ▷-0.08 2주 ▷-0.09로 3주 ▷-0.06%, 4주 ▷-0.06% ▷4월 첫 주 -0.03% ▷2주 -0.02% ▷3주 -0.05% ▷4주 -0.02 ▷5월 첫 주 0.00% ▷2주 -0.03 ▷3주 -0.05 ▷4주 0.02% ▷5주 -0.01 ▷6월 첫 주 -0.02 2주 ▷-0.05로 아파트 시장이 빠르게 움츠러들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조사된  누적 변동률은 각각 4.86%였지만 올해 접어들면서 6월까지 -1.02%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연 7%에 육박하면서 매물증가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매수자와 매입자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압력 등으로 인해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및 추가 가격 하락 우려로 아파트값이 보합 또는 관망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가격은 가파르게 오른 시장의 피로감이 큰 가운데 5주째 보합 전환했다.

4월 첫 주 ▷0.01% ▷2주 0.00% ▷3주 0.00% ▷4주 0.02% ▷5월 첫 주 -0.05% ▷2주 0.00% ▷3주 0.02 ▷4주 0.04 ▷5주 0.00 ▷6월 첫 주 0.00% ▷2주 0.03%로 매매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는 정반대의 양상이다. 

오는 7월31일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2년이 되는 가운데 계약갱신 만료 물건이 나오면서 전세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가격도 다시 꿈틀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금리 인상 우려, 높은 전세가격 부담, 월세로의 수요 이전 등의 영향으로 전세대란은 올 수 밖에 없다"며 "4년간 보증금을 올릴 수 없다는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매매가가 흐름은 상승 기류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저작권문의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신장동 현대베스코아빌딩 6층 22호) | 대표전화 : 031-795-4992
등록번호 : 경기 아50871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발행인/편집인 : 이 재 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은숙
Copyright © 2022 하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