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하남시장 후보가 미디어와 결합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민의힘 하남시장 예비후보(전 19·20대 국회의원)

이현재 후보는 새로운 미디어와 결합한 선거운동 기법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세계 최고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 올려 유권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현재 후보의 정책과 가치관, 하남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며 선택을 앞둔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채널로 찾아가기 위해서다.

또, ▲하남 지하철 5 철(5·9·3호선, 위신선, GTX) 조기 완성 ▲K팝공연장, 돔 야구장, 세계적 영화촬영장,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조성 ▲첨단패션문회복합단지 및 대기업 R&D캠퍼스 유치 ▲원도심과 신도시 주거환경 대전환 ▲하남시와 함께 키우는 보육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특구 하남 등 자신의 핵심 공약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위례하남시민도 교통시설분담금냈는데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선 본선과 동시착공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제하의 동영상은 유튜브 조회건수 1천 3백 건을 넘어섰다. 이 같은 조회 건수는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선거운동 동영상 중 하남시에서는 드문 경우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은 ‘하남의 도약! "해본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라는 이 후보의 슬로건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영상화하여 제작됐다.

이 후보는 SNS 체널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솔한 모습을 유쾌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SNS 채널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이번 선거에서 오직 하남 발전만을 생각하며 공정하게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아 하남정권을 교체하고 수도권 제일 하남을 만들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