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매매  ▷-0.07 ▷-0.02 ▷-0.06 ▷-0.05 ▷-0.05 ▷-0.03 ▷-0.06 ▷-0.12 
      ▷-0.03 ▷-0.08 ▷-0.09 ▷-0.06 ▷-0.06 ▷-0.03 ▷-0.02 ▷-0.05
전세  ▷-0.07 ▷-0.09 ▷-0.06 ▷-0.01 ▷-0.07 ▷-0.11 ▷-0.09 ▷-0.06 
      ▷-0.03 ▷-0.10 ▷-0.19 ▷-0.04 ▷0.02 ▷0.01 ▷0.00 ▷0.02

경기 하남 아파트 매매가격이 15주 연속 보합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업계는 이같은 원인을 정부의 공급 확대 계획과 지난해의 가격 급등에 다른 매수세 위축으로 진단한다. 개발 기대감과 교통 등 각종 호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당분간 현재와 같은 전망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올해 교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만도 2,200가구인 만큼 당분간 매매가가 약보합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3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로 전주(-0.02%)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새해 △첫 주 -0.07%, △2주 -0.02% △3주 -0.06% △4주 -0.05%, △5주 -0.05%, 2월 △첫 주 -0.03% △2주 -0.06% △3주 -0.12% 4주 -0.03% 3월 첫 주 ▷-0.08 2주 ▷-0.09로 3주 ▷-0.06%, 4주 ▷-0.06% ▷4월 첫 주 -0.03% ▷2주 0.02% ▷2주 -0.05%로 보합과 하락세를 반복하며 조정받는 모양새다. 일부 단지들을 중심으로 상승 기대감에 들썩이는 분위기다. 

업계의 관계자는 "하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입주 물량 등의 영향으로 매물 적체가 계속되면서 여전히 거래심리 위축으로 보합과 내림세가 번갈아 가며 이어지고 있다”면서 "높은 대출금리 부담, 계절적 수요 감소 등 다양한 하방요인과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에도 하나의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한 겨울을 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입주가 예정돼있는 하남 감일지구와 위례신도시 물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전세시장에 안정화 장치가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오는 8월부터 임대차법에 따른 '2+2년' 계약만기가 도래하면서 신규 임대차 계약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오지만 대규모 물량이 전세가격 상승을 상쇄시킬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새해 ▷첫 주 -0.07% ▷2주 -0.09% ▷3주 -0.06% ▷4주 -0.01% ▷5주 -0.07% 2월 ▷첫 주 -0.11% ▷2주 -0.09% ▷3주 -0.06% ▷4주 -0.03% ▷3월 첫 주 -0.10%, ▷2주 -0.19%, ▷3월 3주 -0.04% ▷4주 0.02%로 4월 첫 주 ▷0.01% ▷2주 0.00% ▷2주 0.00% ▷3주 0.02%로 5주 연속 하락했다.

 3분기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전세가격이 내달에도 안정화 효과가 더 커지면서 매물적체로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부동산원은 "본격적인 이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전세대출 부담 등으로 신·구 도심 대부분 지역이 보합 또는 하락을 나타낸 가운데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매물 적체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