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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정치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국힘 하남시당원협 일탈 최 무영, 이학박사(스포츠심리학),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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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9  0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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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정치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다. 나쁜정치란, 부도덕함과 불균형, 공정과 정의가 실종된 정치로 온갖 권모술수와 선동과 독선으로 우리의 행복한 삶을 허물어뜨리는 정치를 말한다. 
그런데 그런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국힘당협)위원장은 합당하지도 않은 이유를 내세워 경쟁력이 인정되는 L예비후보를 타깃으로 사퇴를 종용하는 선동을 하면서 나쁜정치가 판치는 하남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5년간 집권한 민주당 정권이 내로남불, 편 가르기, 독선을 앞세운 나쁜 정치로 국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면서 마음을 떠나보내 정권을 내주고 말았다. 그동안 우리는 그들이 저지른 나쁜정치를 보면서 공정과 정의가 상실한 나라를 경험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들의 트레이드마크인 나쁜정치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하남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일탈을 보면서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정권교체라는 절호의 기회를 살려 공정한 경쟁을 통한 건강한 민주주의 풍토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해야 함에도, 특정 후보를 타깃으로 합당하지도 않은 나쁜정치를 들먹이며 공정한 경쟁에서 밀어내려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너무나 자명하다. 자신의 정치적 욕심을 위해 걸림돌이 되는 강력한 경쟁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함이다. 교활한 정치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민주당의 상황은 차치해 놓고서라도, 국민의힘에서는 9ㅁㅇ의 ㅜ시장 후보가 난립해 있다. 

그중에서 2선의 국회 활동으로 국정 전반에도 다양한 역할을 해 온 강력한 경쟁력이 있는 L후보를 나쁜정치의 전형인 편 가르기를 통해 주저앉히려고 애쓰고 있다. 튼실한 밤톨을 앞에 놓고 도토리들의 이전투구를 부추겨 밤톨을 굴려 띄려는 꼼수를 쓰고 있다. 

  하남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지난 13일, 7인의 원로를 앞세워 정당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L후보의 즉각 사퇴를 주장하는 성명서 발표를 주도했다. 

후배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이유를 내세워 후보 사퇴를 강요하고 있다. 거기에는 4명의 하남시장 예비후보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강력한 경쟁자의 사퇴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부화뇌동 하고 있다. 문제는 성명서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원로 중에서 아예 참석도 하지 않았거니와 내용도 모르고 다녀왔다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법적인 시비의 여지도 있다.
 
  나아가 15일,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출마예정자 10인은, 국힘당협 당사에서 정치 인재 발굴 및 후배양성을 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영달을 위해 하남의 나쁜정치를 일삼고 있다는 궤변으로 클린정치를 내세우며 공천권을 쥐고 있는 당협위원장의 눈치를 살피며 하남발전을 위한 참 일꾼의 사퇴를 촉구하는 데 동조하고 있다. 

나쁜정치의 전형인 내로남불을 그대로 답습하는 정치철학이 실종된 행태라 할 수 있다.    


  이런 기초 및 광역의원 후보들은 차치해 놓고라도, 시장 예비후보 군에 들어 있는 후보들은 경쟁력에서 돋보이는 후보를 어떻게 해서든 끌어내려 자신들만의 리그를 펼치려는 이해가 맞아떨어져,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당협위원장의 눈치를 보면서 경선을 위한 3배수에 들어가려고 이전투구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선택은 당협위원장이 아니라 시민이라는 점을 간과한 처신이다. 따라서 당협위원장은 컷오프 운운하면서 불신을 조장하지 말고, 경선 3배수를 결정하기 위한 공식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중에서 3명을 추려 시민의 뜻에 의한 경선을 통해 최종 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공정한 정치를 실행해야 한다. 

  선관위가 인정한 여론조사를 무시한 채 경선 참여 자체를 막으려고 무리수를 두고 있는 하남시 국힘당협위원장은, 하남시정을 12년간 독점하고 있는 민주당의 아성에서 벗어나야 된다는 시민들의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자충수를 두며 독선을 저지르고 있다. 

나쁜정치의 전형인 독선은 상황 판단을 흐리게 한다. 거기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힘당협위원장의 일탈이야말로 나쁜정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하남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참 일꾼을 뽑기 위해 공정한 경쟁을 통한 클린정치를 국힘당협에서 모범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공정과 정의가 윤석열정부의 캐치프레이즈임을 직시하여, 중앙당에서도 인정하는 L예비후보를 경선 자체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하려는 꼼수 정치를 중지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하남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 일꾼을 선출하는데 신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극단적인 반대의 정치와 교활한 나쁜정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야말로 그가 해야 할 소명이다. 

그의 미래를 향한 정치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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