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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드림 휴게소 수소충전소 툭 하면 고장"발생 건수 50건 전국에서 가장 많아…원인 냉각기 고장·압축기 이상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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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3  03: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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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드림 휴게소 내 수소충전소가 한 달에 한 번 고장으로 운영을 멈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남드림 휴게소 충전소의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되는 부품이 수입산인데다 국내에 재고마저 없어 곧바로 수리하지 못하면서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송석준 의원에게 한국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하남드림 휴게소 내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기 시작한 2019년부터 2021년 8월 말까지 총 50건의 고장이 발생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 12곳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3배 이상으로 급증했지만 ‘인프라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남드림 휴게소 내 수소충전소의 585일로 50건의 고장을 고려하면 11.7일에 고장으로 운영을 멈췄다.

결국, 이용량이 많은 하남드림 휴게소 내 수소충전소는 그만큼 고장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충전소의 주요 고장 원인은 냉각기 고장, 압축기 이상, 디스펜서·프리쿨러 고장 등이다.

정부와 경기도는 수소전기차를 2022년 8만1,000대, 2030년 180만 대까지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현재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16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면 수조차 구매에 큰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안전에 대한 오해와 현재 전국적으로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해 큰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는 현실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또, 주민들이 안전성 등에 대한 의구심과 지자체가 민간 사업자 선정 등이 쉽지 않은 점을 이유로 부지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탄소 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수소차 1대당 최대 3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수소차 보급에 집중하고 있지만 나 늘어나는 수소차만큼 충전소 인프라 구축이나 관리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석준 의원은 "2019년 5083대던 수소차는 올해 8월 말 기준 총 1만6206대로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수소차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수소충전소의 보급뿐만 아니라 관리도 유념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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