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매매 ▷-0.07 ▷-0.02 ▷-0.06 ▷-0.05 ▷-0.05 ▷-0.03 ▷-0.06 ▷-0.12 
     ▷-0.03 ▷-0.08 ▷-0.09 ▷-0.06 ▷-0.06 ▷-0.03
전세 ▷-0.07 ▷-0.09 ▷-0.06 ▷-0.01 ▷-0.07 ▷-0.11 ▷-0.09 ▷-0.06 
     ▷-0.03 ▷-0.10 ▷-0.19 ▷-0.04 ▷0.02 ▷0.01

경기 하남 아파트 매매 가격이 보합 전환했다.

대선정국이 끝나면서 규제 완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아파트 시장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양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4일 기준)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로 한 주 전(-0.06%)보다 0.03% 상승했다. 

새해 △첫 주 -0.07%, △2주 -0.02% △3주 -0.06% △4주 -0.05%, △5주 -0.05%, 2월 △첫 주 -0.03% △2주 -0.06% △3주 -0.12% 4주 -0.03% 3월 첫 주 ▷-0.08 2주 ▷-0.09로 3주 ▷-0.06%, 4주 ▷-0.06% 4월 첫 주 ▷-0.03%로 상승 기대감을 더 키우는 모양새다.

올해 첫 주 조사에서 처음 마이너스로 내려가면서 하락세를 이어가다 3월 넷째 주부터 보합 전환했다.

집값 불안 우려가 커지지만,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등 신도심과 지하철 5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끝내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업계의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부동산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부동산 시장에 퍼지면서 매수심리가 다시 되살아나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 단기적으로는 매매와 전세가격이 더 상승할 우려가 있어 당분간 이 같은 관망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세시장도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이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 수요와 은행권 대출한도 확대 등으로 전세 문의가 증가하면서 하락세가 둔화됐다.

새해 ▷첫 주 -0.07% ▷2주 -0.09% ▷3주 -0.06% ▷4주 -0.01% ▷5주 -0.07% 2월 ▷첫 주 -0.11% ▷2주 -0.09% ▷3주 -0.06% ▷4주 -0.03% ▷3월 첫 주 -0.10%, ▷2주 -0.19%, ▷3월 3주 -0.04% ▷4주 0.02%로 4월 첫 주 ▷0.01%로 전세가격은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매물 적체가 계속되며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의 주요인으로는 임대차 3법이 꼽혔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금 상승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임대차3법 같은 제도가 영향을 더 미친다"며 "전세시장은 실수요자 시장이기 때문에 대출이 많이 나온다 해서 전셋값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