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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오수봉의 희망설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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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0  11: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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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 혁신프로세스 설계, 하남도시교통공사로 더 강해진다.

지난번 칼럼에서 필자는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의 개발에 선제되어야 하는 것이 지하철과 광역도로를 포함한 주변교통이라고 이야기 했다. 

2021년 12월 29일 발표한 ‘하남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하남시민이 느끼는 행복은 지하철3,9호선 추가유치 및 GTX-D, 버스노선확충 등 교통인프라 구축이 31.7%나 된다. 또한 살고 있는 지역에 불만족하는 이유의 절반이 불편한 교통을 꼽고 있다. 이번 희망설계에서는 이러한 시민의 절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교통방안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하남시 교통을 누구보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느끼며 골목골목까지 누비며 다녔던 필자는 ‘하남도시교통공사’를 직접 설립하여 신도시교통문제 해결과 지하철 접근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직장접근성 개선 및 통학편의 같은 이동편의 확충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어떤 복지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남시장 재임시절 서울시를 방문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버스노선 신설을 구걸하다시피 할 때도 서울시의 비협조뿐만 아니라 버스회사의 이해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여기에 주변 각 단체들의 입장과 지역시민들의 입장이 합쳐지면 상황이 더욱 복잡하게 되어 추진과정이 무한정 길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장기적인 도시교통대책을 선구상하고 현재의 도시교통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도시교통공사를 독립적으로 만들고 서울시 교통관련 전문성과 인맥을 두루 갖춘 사장을 영입해서 문제를 풀면 시민들이 원하는 노선의 확보와 속도가 훨씬 더 나리라 확신한다. 

추후 더 자세한 계획으로 답하겠지만 부족한 재원은 복지 분야를 조정해서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 일반복지도 중요하지만 ‘교통복지야 말로 가장 중요한 삶의 질’이란 점을 위의 통계가 말하고 있지 않는가. 지하철이 적자라도 반드시 운행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미사강변 시민 한 분은 그동안 미사에 처음 입주하여 겪은 자신의 고충을 울분을 토하며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감일지구에서 강남으로 출근하는 시민은 강남이 가깝다고는 하지만 지하철 타는 곳까지 걸리는 시간 때문에 한 시간 반이나 걸리는 문제로 직장을 옮길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미사, 감일, 위례 등의 신도심커뮤니티 카페에는 연일 신설노선에 대한 아이디어가 올라오고 있다. 원도심의 역말 쪽 시민들의 3호선 연계에 대한 열망 또한 간절하다. 향후 12만이 넘을 교산의 문제도 큰 문제 일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민이 교통에 대한 불편 없이 직장에 충실하고 하남에 머무르도록 하남교통을 적극 연구, 시행하는 교통공사를 시민공청회를 거쳐 의견을 모은 후 설립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믿는다. 지방공사의 설립이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만 시민의 교통고충을 생각 할 때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과제라 생각한다.

비단 버스노선 뿐만 아니라 하남의 다양한 교통문제를 분석하여 신호체계를 합리화하고 지하철이용객 수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적자를 줄이고 나아가서는 아무런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는 지하철 내 상가운영방안도 마련하여 제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외부 출퇴근 뿐 아니라 기업들이 하남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뀔 것으로 확신한다. 미래 비전을 통해 하남의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것, 이것이 정치인의 역할이자 의무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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