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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위례, 성남골프장 존치 '가닥'택지개발지구 지정 태릉CC 대체 부지 물망… 최종 외교부 승인 절차만 남겨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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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9  03: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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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 태릉골프장 부지에 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했던 미군기지 하남 위례 '성남골프장'이 존치될 것으로 보인다.

   
미8군 전용이었던 하남시 학암동 성남 골프장 전경

국방부가 서울 노원 태릉골프장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하는 방안과 관련해 과거 미군이 사용했던 성남골프장(18홀)을 대체부지로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는 것.

지난해 1월 국방부는 미국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화상으로 열고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북측에 위치한 미군 전용 성남CC를 돌려받기로 합의했다.

미8군 전용으로 지난 1993년 18홀 규모로 문을 연 성남골프장은 지난 2017년 미군이 용산기지를 떠나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하면서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현재 반환 협의를 미국 측과 진행 중이다. 

반환되는 '성남골프장'은 하남시 학암동 산30번지 일원으로 93만1천128㎡(28만2,160평)이다. 미군기지 한국 정부 반환 합의는 반환개시 및 환경조사·협의 요청(국방부) → 환경조사·협의(환경부) → 반환 최종건의(국방부)로 진행됐으며 최종 외교부의 반환승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성남골프장은 지난 2017년 미군이 용산기지를 떠나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하면서 폐쇄됐다.

당초 국방부는 성남골프장을 매각해 미군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 비용으로 충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골프장이 매각돼 공공택지로 개발되면 공기가 나빠지고 길이 막히는 데다 조망권마저 사라져 생활환경이 최악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집단 민원에 나설 채비다. 

하남시도 골프장 주변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골프장 존치를 선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방부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어 이를 수용하면 현재와 같은 골프장으로 존치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성남골프장은 미군이 사용했던 골프장으로 서울 송파와 가까운 위례신도시에 위치한데다 유사시 군 작전 기지로 활용하기에 적합해 전시 집결지, 기지 등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마감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성남골프장의 녹지를 보존해 주세요’라는 청원까지 제기했다.

한편, 경기 하남, 성남, 서울 송파 등 3개 지자체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형성된 북위례(하남시 학암동) 지역에 있는 성남골프장은 지난 2018년 11월 골프장 운영 종료된 이후 현재 국방부가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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