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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단설중 부지로 게이트볼장 인근 '만지작'김상호 시장, 풍산·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서 밝혀…적합 여부 법적 검토 진행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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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3  0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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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통합학교(초·중 통합·복합화 SOC 프로젝트)를 두고 미사강변도시 주민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게이트볼장 인근에 단설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미지= 하남 미사강변도시 게이트볼장 전경

이같은 사실은 김상호 시장이 지난달 30일 풍산동과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최근 과밀학급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미사강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단설중학교 신설 부지에 대해 적정성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당시 최선의 대안이던 통합학교가 교육환경영향평가라는 벽에 부딪혀 추진이 어렵게 돼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김 시장은 “단설중학교 신설 부지 결정과 관련, 많은 어려움과 진통 과정을 겪었지만, 교육청이 지난 20일 열린 토론회에서 2022년 2월까지 부지를 확정하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발표했다”며, “현재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게이트볼장 인접 대지에 대해 교육청은 학교 대지로 적합한지 여부를, 시는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 교육청 그리고 의회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사 호수공원에 추진했던 통합학교(초·중 통합·복합화 SOC 프로젝트)는 보안사항이 많아 하남시가 법률로 규정돼 있는 교육환경영향평가 통과의 문턱을 넘지 못해 사실상 무산됐다.

학부모들로 구성된 미사강변도시 '통합학교 반대 교육 정상화 학부모 모임'(대표 정경섭, 이하 학부모 모임) 주민과 학부모들도 "통합학교로는 정상적인 교육이 될수없다"면서 운영에 따른 교육환경 열악 등을 우려하며 반대의 수위를 높여왔다. 

"지하철 5호선이 교행하는 암반 지대로 경도 지진과 6차선 대로로 인한 소음으로 학생들이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각한 학습권 침해, 부지 협소로 인한 기형적 구조로 미니학교의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는 초·중학교의 통합은 또 다른 학교 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현실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한편, 김상호 시장은 통합학교와 관련 지난해 12월 하남시의회 시정질의에 의한 답변에서 "최적의 대안이라 생각했던 통합학교는 학교용지의 부적절 문제로, 사실상 계속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새로운 컨셉을 통합학교에 도입, 단지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여건 개선을 다했지만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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